산업통상부의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10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고랑랄 다스 신임 주한인도대사를 접견했습니다. 이번 접견은 양국 간 통상 및 경제 협력의 의미를 깊이 있는 대화로 풀어나가기 위한 첫 걸음이었습니다. 통상교섭은 양국 간의 경제적 연결고리를 더욱 강화하는 중요한 주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통상교섭본부장과의 대화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이날 고랑랄 다스 신임 주한인도대사와의 접견을 통해 양국 간의 통상 현황과 전망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통상교섭본부장은 "한국과 인도는 경제적 상호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이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양국 간의 자유무역협정(FTA) 추진 및 투자 확대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특히 양국의 경제 협력은 단순한 무역 교류를 넘어 기술 및 인적 교류로 확장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통상교섭본부장은 이번 대화가 상호 이익을 도모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고 평가했습니다. 양국의 협력은 기술 혁신 부문에서 특히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되며, 이와 관련된 구체적인 협의 및 프로젝트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신임 주한인도대사와의 관계 구축
고랑랄 다스 신임 주한인도대사는 이번 접견을 통해 양국 간의 관계 증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그는 "인도는 한국과의 협력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양국 간의 경제 관계를 더욱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확언했습니다. 다스 대사는 한국 기업의 인도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치며, 인도 정부의 정책과 제도를 한국에 소개하는 역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어, 그는 "양국의 경제적 협력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경제 동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교육, 기술 전수,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이 경제적 성장을 이끌어낼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명했습니다.미래 지향적인 경제 협력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과 고랑랄 다스 대사 간의 대화는 단순히 현재의 통상 문제를 해결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향후 양국 간의 경제 협력의 비전을 제시하는 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통상교섭본부장은 "앞으로의 경제 협력 방향성을 명확히 하고, 실질적인 성과를 위한 협의체 구성 등 실천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과 인도의 공동 프로젝트 및 교류 확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모색될 것입니다. 통상 분야의 협력 방안을 비롯해 문화, 교육, 기술 등의 분야에서도 상호 협력을 강화하여 경제적 상생의 길로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노력들은 양국의 협력을 진전시키는 동시에, 세계 경제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입니다.이번 접견은 한국과 인도 간의 경제 협력을 더욱 다지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으로 평가됩니다.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과 고랑랄 다스 신임 주한인도대사의 대화는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는 양국의 경제적 연대 강화에 기여할 것입니다. 앞으로의 협력 방안과 발전 방향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위해 긴밀한 소통과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